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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쉽게 이해하기!!!
    BlockChain 2020. 5. 14. 14:57

    #블록체인 #BLOCKCHAIN #비트코인 #가상화폐

    BitCoin is Not block chain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 아니다. 비트코인 등 여러 종류의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이 아니라 블록체인의 원리를 적용하여 만든 하나의 플랫폼이다.

    중앙집중형 데이터 저장시스템의 문제점

    비트코인은 현재의 현금거래제도에 대항하기 위해 등장하였다. 내가 친구에게 100만원을 송금한다고 할 때 은행에서 이 거래를 검증하고 보증한다. 은행사는 내 계좌에 100만원 이상이 있는지 확인 하고 돈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돈을 송금한다. 은행의 거래내역 장부에 내가 친구에게 100만원을 송금했다는 내역을 기록한다. 이 때 제 3자인 은행은 나와 상대방의 거래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둘 만의 거래를 제3자에게 의존한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될까? 은행의 데이터베이스가 해킹을 당한다면,,,! 내가 수 십년간 부은 적금에 대한 데이터가 사라질 수 도 있다. 실제로 시스템이 해킹당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문제가 일으킨 사건은 수도 없이 많다.

    블록체인의 등장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제3 자의 개입 없이 거래 당사자끼리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2009년 글로벌금융위기가 발생하고 은행은 지급불능상태가 되기도 하였다. 은행이 망하면 나의 돈을 돌려 받지 못할 수 도 있다.

    이 때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누군가가 "개인 간 전자화폐 시스템" 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국가나 기관이 통제하지 않으며 제3자의 보증은 필요없는 시스템인데다가 완전히 탈중앙적인 화폐 시스템을 발표하였다.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블록체인의 원리

    10명의 사람이있다. 3번사람이 7번에게 10만원을 보내려고 한다. 이 때 돈을 보내기 전에 모든 사람들의 장부에 돈을 보낸다는 사실을 적는다. 모든 사람들은 우선 3번의 장부를 검사한다. 돈도 없으면서 사기를 치는 것은 아닌지 검사하는 것이다. 잔고에 10만원 이상이 있고 거래내역에 이상이 없으면 즉, 검증이 되면 사람들은 노트에 거래내역을 기록한다. 그리고 3번은 7번에게 10만원을 보내는 것을 마친다.

    여기서 노트가 블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트에는 동일한 거래내역이 적혀있다. 블록을 쌓고 연결지어 보관한다. 이 때 연결을 체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블록체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블록체인의 우수성

    그렇다면 이 방식이 왜 안전하고 결코 조작될 수 없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은행이 보관하는 방식은 장부를 꽁꽁 숨기며 철통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보안도 결코 완벽할 수는 없다. 이는 수많은 은행들의 해킹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이러한 보안 방식을 뒤집어 엎어버렸다. 그건 바로 장부를 제 3자가 꽁꽁 숨기는 방식이 아닌, 동일한 장부를 모~든 사람이 각자 나눠 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블록체인을 ‘공공 거래장부’라고 부르기도 한다.이 장부는 일정 시간마다 새로고침 되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한다. 다른 모~든 사람이 올바른 장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백수가 ‘어디 돈 좀 벌어볼까?’하며 손에 땀을 쥐면서 자신의 장부에 10조원을 적어 넣어도 곧바로 잔금 30원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즉,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얘기이다.

    51%의 어택

    네트워크 내의 한 명의 부정직한 사람은 아홉 명의 정직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그런데 만약 백수가 10명 중에 6명과 결탁해, 장부를 동시에 조작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것을 ‘51% 어택’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과반수는 조작된 6명이 되므로 백수가 10조원을 갖는다는 가짜 장부가 진짜 장부가 되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일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한다. 즉, 이론 상의 위험이라는 것이다.

    장부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100명, 1000명, 10만 명 아니 1000만 명으로 늘어난다면 51%는커녕 1%만 조작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이 결코 해킹 당할 수 없는 기술이라고 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시사점

    더 놀라운 것은 이 기술이 금융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영역에서 공공 거래장부가 사용되며, 지배적인 중앙 세력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그 자리는 재력, 권력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공평하게 나눠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블록체인이 적용된다면, 그 누구도 거짓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정부, 대기업은 더 이상 대중들을 속일 수 없을 것이다. 책 ‘블록체인 혁명’에서 돈 탭스콧은 이렇게 말한다. “기술은 강력한 수단이지만, 기술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신뢰가 숨 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부를 재창조해야 한다.”즉, 앞으로의 미래는우리가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변화하고 재창조될 것이다.

    참고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BKLfMx5h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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